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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꼴라쥬
4월 7일 찬양인도 복기
나는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기도를 하고 능력을 받으면 꿈에서 원수를 이기기도 하고, 기도가 부족하면 원수에게 기가 눌리는 그런 꿈을 꾼다. 꿈에서 내가 날아다니고 있다면 나는 그걸 영적 상태가 꽤 좋은 것으로 해석해오곤 했다. 그런데 이번 꿈은 좀 달랐다. 강도가 버스에 들이닥쳐서 처음엔 두려워하다가 내가 능력이 있는 것을 깨닫고 그 능력으로 날면서 강도들을 다 지구 밖으로 던져버렸다. 보통은 이렇게 기분좋게 끝나는데, 박사(나는 꿈에서 그를 박사라고 불렀다)같이 생긴 이가 버스에 들어왔고 나는 그와 겨루었지만 승부가 나질 않았다. 압도당하지는 않지만 이길수는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는 이 도시(그는 버스를 도시라 불렀다)를 멸망시켜야 하니 여기서 나가라고 했다. 나는 그 버스에서 나왔고 능력이 약..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
2019. 4. 7.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