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6/14 (1)
저녁의 꼴라쥬
6월 13일 수기, le moi fondamental
모든 지혜자들의 공통점은 단순성에 있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단순성. "Gott hat den Menschen aufrichtig gemacht; aber sie suchen viele Künste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들은 많은 꾀를 낸다, 전도서 7:29)" 삶에 잡동사니가 많고 염려와 근심이 많음은 욕심에서 비롯된다. 욕심은 추구하는 것을 얻고자 꾀를 내고 꾀는 단순성을 복잡하게 일그러뜨린다. 욕심을 내려놓든지 평안함을 포기하든지 사람은 둘 중의 하나만 가질 수 있음에도, 사람들은 둘 다를 얻고자 해서 늘 넘어진다. 바울은 말한다: 모든 것이 가능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다 (고린도전서 10:23-24). 하나님..
오랑쥬 껍질 씹기
2019. 6. 14.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