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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꼴라쥬
Voilà, Pannenberg!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성적 인식이 도달할 수 있는 것cognitio naturalis을 믿음의 신조들articuli fidei과 날카롭게 구분했고, 후자를 다루기 위해 서론praeambula을 할애했다. 다른 한편으로 토마스는 그의 에서 삼위일체론을 포함한 신론을 일반적인 논의 과정 속에서 다루면서 그것을 세계의 제1원인인 신 개념으로부터 유도하고 발전시켰다. 자연신학과 초자연신학의 두 가지 인식론적 질서는 아직 완전히 구분되지 않았다. 후기 토마스주의 즉 바로크 스콜라 철학과 신 스콜라 철학에 이르러서야 자연신학과 초자연신학의 "이층-도식"이 완성되었는데, 이것은 오늘날의 가톨릭신학에 의해서도 비판받고 있다. 이 도식이 바로크 스콜라 철학과 구프로테스탄트 신학에서 계시신학의 상대 개념으로 재등장했을 때,..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
2019. 6. 24.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