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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꼴라쥬
자유에 대해서 - 21.4.2018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틀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세계관, 또는 스스로의 준칙 정도라고 생각해두자.그런데 '이래야만 한다'가 점차 굳어지게 되는 것은 인간의 비극적인 습성인 듯 하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래야만 함' 때문에 부딪히거나 서로를 회피하게 된다. 그야말로 스스로의 준칙으로서의 세계관이 마치 법칙이 되는 양 행동하고자 하는 스핀이 너무도 자주 걸리는 것이다. 나 자신도 '이러이러해야 한다'라고 하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을 판단하거나 스스로를 옭아맬 때가 많다. 사실 그런데 그러한 것에 의해서 막다른 길까지 내몰리고 난 다음에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러이러해야만 한다'는 것은 사실 거의 없음에도 스스로가 만든 것이 돌처럼 딱딱하게 경화되기 전까지 마치 그러한 것이 있는 양 그 안에서 존재하고 ..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
2018. 4. 21.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