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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꼴라쥬
믿음의 가능태
고난을 선택하는 것은 자기 의의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믿음이다. "너희 자신이 믿음 위에 있는가 시험하고" 그는 스스로가 믿음 위에서 선취되어진 완전히 의롭고 거룩한 존재라는 것을 믿는다. 그리고 그의 경향성은 이제 의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그러나 현실을 보라. 그렇지 않다! 고 심한 부정과 저항을 그의 몸에 부딪히게 한다. (그의 몸 또한 거센 저항을 한다.) 여기서 그는 모순을 느낀다. 그는 새롭게 되었다고 들었다. 그러나 자신의 환경과 몸은 그대로다! 라며 고집을 피운다. 자, 이제 우리는 싸움장에 들어선 것이다. 그것도 가장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다. 영과 육의 대립이 극심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그곳은 바로 너 자신의 몸이고, 이 사회이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도 자주 개인의 성화를 강조..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
2012. 10. 24.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