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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꼴라쥬
태풍과 함께 했던 미친 여정의 복기
나의 미친 여행의 시작은 조각구름 하나에서 시작된다. 기도 중에 기억의 서랍에서 하나님은 하코다테를 꺼내어 보여주셨다. 주일저녁 설교의 메시지의 핵심은 '상자' 안에 갇히지 말라는 것이었다. 나는 난카이 트로프 위험이야기가 나올수록 가족이 걱정되었다. 홋카이도 여행을 제주도 여행으로 변경했다. 가족여행 뒤에는 혼자 사흘간 교토에 가려 했다. 비행기 티켓을 구입해놓고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이전에 하코다테에서 만났으나 지금은 동경 부근에 계셔야할 목사님이 다시 하코다테에 계심을 발견했다. 나는 20년도 더 된 목사님의 메일 주소로 간단한 편지를 썼다. 다음날 바로 회신이 왔다. 나는 교토에서 하코다테까지 신칸센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나는 8월 23일에 나의 여정을 이렇게 계획했다. "교토에 도착하면 난젠지..
오랑쥬 껍질 씹기
2024. 8. 23.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