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새 자아 (1)
저녁의 꼴라쥬
오늘은 어제의 죽음이다
새 사람은 오늘의 사람이다. 그는 어제와의 단절을 느끼는 사람으로서 오늘에 속한 사람이다. 그는 자아의 경향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물가에 뿌리를 내리고 오늘도 그 말씀으로 인해 새로운 경향으로의 촉발을 받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그는 날마다 새롭다. 그는 오늘 전혀 다른 새로움 가운데 살아있게 된다. 옛 사람은 어제의 사람이며 과거형의 사람이다. 자아의 경향으로서 그 사람은 아래로, 자아 중심적으로 수렴되어지는 사람이다. 생명의 영과 사망의 육을 말할 때, 단순히 우리는 육체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한계성과 하늘의 무한성을 고려하여 유비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자신이 느끼는 모든 상황과 긍정하는 사고체계와 긴장관계에 놓여있는 새로운 상황, 새로운 ..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
2013. 1. 11.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