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꼴라쥬
빌립보서 3:7-21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
12월 28일 수 새벽기도회 찬송: 324 통 360 예수 나를 오라 하네 말씀: 고린도후서 4장 Give me Jesus 사실 복음을 복음되게 받는 것은 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따라가는 것은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복음이 아니라 이 세상을 따라가는 것은 너무 쉽기 때문입니다. 이 세대를 본받는 것은 나의 마음을 채워줍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본받는 것은 나의 마음을 채우는 길이 아니라 답답해지고,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광야와 같은 길을 걷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좁은 길로 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이 세상을 본받지 않는 것은 수동적으로 나를 지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중립지대는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계속 따라가는 길만이, 계속해서 주의 형상으로 어제도 오늘도 변화..
찬송: 502장 통 259 빛의 사자들이여 말씀: 빌레몬서 회복으로의 초대 바울은 오늘 갇힌 자로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감옥 안에서 편지를 쓰는데, 감옥에서 만났던 오네시모 형제에 대한 내용으로 오늘 빌레몬서는 쓰여져 있습니다. 오네시모는 이미 잘못을 저지른 전과가 따로 있기에 감옥에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지만 노예인 오네시모는 주인을 떠난 죄 외에 다른 죄를 또 짓고 그 형벌로 감옥에 있다가 바울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죄인 오네시모가 회개하여 예수를 영접하였고 바울에게 아들 같이 섬기는 존재,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모든 사람은 새로운 존재가 됩니다. 노예나, 죄를 지은 자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하나님은 그를 새로운 존재라고 명하십니다...
11월 11일 금 저녁기도회 찬송: 552장 통 358 아침 해가 돋을 때 말씀: 고린도후서 3장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라 당시 사회에서는 오늘날과 같이 신분을 증명하는 카드가 아니라 어떤 중요한 인물의 추천서가 그 사람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기능했습니다. 추천서가 없이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추천서를 가지고 다니는 것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바울은 사도들의 추천서는 바로 교회의 구성원들이라고 표현합니다. 지도자의 교회가 지도자를 알아볼 수 있는 추천서로 기능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자신들의 편지라고 2절에서 표현합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의 상황을 우리가 볼 때, 바울이 그 교회가 자신의 추천서라고 말하는 것은 매우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 고린..
11월 11일 금 새벽기도회 찬송: 350 통 393 우리들이 싸울 것은 말씀: 고린도전서 2장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고린도 교회에 이 고린도후서라는 편지를 쓰기 전에 바울은 고린도전서 편지를 먼저 보내었습니다. 범죄한 자를 향한 징계를 말하는 고린도전서의 어조는 매우 강렬하고 엄중했습니다. "내가 그 교회에 가기 전에 그 교회에서 범죄한 자를 먼저 징계하라. 나는 이미 그 죄를 행한 자를 그리스도 앞에서 심판하였다" 그 편지를 받은 후에 고린도 교회는 사도 바울의 명령을 따라 교회에서 범죄한 자들을 징계하였습니다. 그들의 죄악은 당파를 짓는 것과 간음과 음란함이 주된 죄악이었습니다. 그 죄 모두 교회를 아프게 하고 갈라지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을 징계하는 과정에서도 교회는 아픔과 근심을 겪어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