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3/26 (1)
저녁의 꼴라쥬
3월 26일 저녁기도회 복기
주여, 저는 그동안 포물선을 그리며 낙하하기도 하고, 치고 오르기도 했습니다. 차오르기도 하고 기울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번도 당신은 그러한 나를 통제한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압니다. 자유는 상황 가운데 속박되거나 유폐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모든 것들을 넘어서고 솟아오르는 직선적인 운동에 가깝습니다. (저는 누군가 저에게 직선적인 영성의 힘을 가졌다고 말한 것을 기억합니다) 오늘 나의 육신이 편안하고 넓은 길로 가려고 할 때에, 나는 내 영이 광야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었습니다. '주 나를 광야로 부르실 때 기쁨으로 나아가리라 ' 그 노래는 자기 전에도 울리고,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에도 울렸습니다. 내가 그릇된 생각으로 행동할 때에도 울렸습니다. 당신은 복종이 아니라 사랑의 순종의 자유를..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
2019. 3. 26.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