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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꼴라쥬
3월 29일 아침기도회 복기
한국에 존경하는 목사님 한분이 당신이 생각하기에 영원은 하나님 안에서 보낸 공동체적 시간이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진다는 말을 하신 적이 있다. 오늘 기도를 하면서 깨닫게 하신 통찰 하나는, 내가 정직함과 거룩함으로 주 앞에 나아가는 시간이 켜켜이 쌓이고 쌓여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전적으로 새로운 시간이 형성되어간다는 것이었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정직한 사람은 믿는다고 고백을 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믿는 "새로운 현실성"과 여전히 변하지 않는 "옛 현실성"이 충돌할 때에 끊임없이 분투하고 투쟁한다. 이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늘 권면하였다. 믿음은 말에 있지 않고 그의 삶에 있다. 삶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고 내가 분투하는만..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
2019. 3. 29.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