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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꼴라쥬
4월 15일 아침기도회 복기
종혁, 쉬지마. 쉴틈없이 달려가. 알아. 힘들고 험악한 암벽과 같은 길이야. 그러나 나는 너를 믿는다. 네가 그 험한 길을 거쳐서 반드시 나에게로 이르를 것을. 나는 너를 피었다 지는 꽃으로 만들지 않았어. 나는 너를 늘 푸른 상록수로 불렀단다. 내가 얼굴을 가리고 숨어있을때 반드시 나를 찾고 찾아내렴. 너는 알게 될거야. 내가 숨은 것이 아니라 네가 그만큼 나에게서 마음이 멀어져 있단것을. 네가 세상으로 나간만큼 나는 숨은 것처럼 느껴질거야. 그러나 거기서부터 달려와. 절대로 쉬지말고, 뒤를 돌아보지말고, 낙심하지말고, 전력질주해. 나를 찾고 찾는 사람만이 나를 만날거야. 영혼의 어두운 밤이 와도 끊임없이 나를 찾고 내 사랑이 어디 있냐고 내 얼굴을 보여달라고 간구하는 그 뜨거운 타는 사랑을 나는 원해..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
2019. 4. 15. 19:43